《 아포칼립스
시대(과학시대) 》
아포칼립스의 어원은 희랍어인 로서
영어로는 Apocalypse이다. 그 의미는 「감추어진 비밀이 백일하에 공개된다」이다. 계시라고도 번역되고
있다.
아포칼립스는 두가지 측면에서 해석할 수 있다.
기독교는 이 단어를 「요한계시록」으로 번역함으로써 종교적인 의미가 있다. 또 다른 의미는 역사학적인
측면이다.
「계시」라는 의미는 새로운 과학기술문명의 출현으로
오랜 역사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비밀들이 과학기술에 의해서 밝혀지는 시대 즉 「과학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기독교는 아포칼립스-요한계시록-를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미래에 인류를 멸망시킬 사탄이 나타나서 「666이라는 짐승표」를 받고 사탄을 따르는 그룹과 예수를
믿는 그룹으로 구분된다. 때가 되면 천사들이 나타나서 사탄그룹과 아마겟돈에서 최후의 전쟁을 치루어 사탄그룹을
멸망시킨다. 그런데 아마겟돈전쟁 바로 직전에 예수를 믿는 자들은 공중으로 들려올라가 예수와 함께 공중체재하고
있을 동안 지상에서는 천사들이 사탄그룹을 전멸시킨다. 그 다음에 예수와 기독교인들은 지상에 내려와 천년동안
복지시대를 누린다는 것이다.』
오직 기독교인들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즉 아포칼립스는 예수의 지상재림 전에 인류종말이 온다는 종말론적
해석이며 이 시대를 종말론적인 시대라고 해석하고 있다.
기독교는 지난 2,000년 동안 수도없이 종말을 예고하여 민중들을 혹세무민하였음을 발견할 수 있다.
기독교의 인류종말에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짐승」과 「666」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요한계시록 13장 15~18절
1950년대의
개역성서 |
1980년대의
개역성서 |
(15절)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게 하더라
(16절) 저가 모든 자 곧 작은자나
큰자나 부자나 빈궁한자나 자유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절)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자 외에는 매매를 하지 못하게 하니 이 표는 짐승의
이름이니 그 이름의 수라
(18절)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
|
(15절) 그리고 둘째 짐승이 능력을
받아서 첫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넣어주고 그 짐승의 우상으로 하여금 말을 하게
하고 또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하게 하였습니다.
(16절) 또 작은자나 큰자나 부자나
가난한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것없이 다 그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였습니다.
(17절)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사람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나타내는 숫자로 표가 찍힌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팔거나 사거나 할 수없게 하였습니다.
(18절)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을 상징하는 숫자를 세어보십시오. 그 수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데 그 수는 육백육십육입니다.
|
◎ 1980년대의 언론보도를 참고하면 1980년에
새로 출간된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1950년대의 것과는 그 내용에 있어서 상당히 다른것을 파악할 수 있다.
두 성서의 내용이 다른 점은 성서 66단원 전체에 걸쳐있다.
그 결과 교회를 운영하는 목회자와 성서를 번역한 신학자들 간에 논쟁이 일어났었다.
중요한 핵심은 1980년대에 번역된 성서의 내용이 원어성서에 가깝다는 것이다.
◎ 1950년과 1980년은 불과 30년이란 시간적인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나 그 내용적인 면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두 성서 내용상 15절에서 17절까지는
<짐승>과 <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거의 동일하게 번역되어
있다. 그러나 <18절>은 짐승에 대한 결론부분으로 매우 중요한 내용이나 그 내용상으로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1950년대의
개역성서 |
1980년대의
개역성서 |
요한계시록 13장 18절
「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
|
요한계시록 13장 18절
「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을 상징하는 숫자를 세어보십시요. 그 수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데
그 수는 육백육십육입니다 」
|
◎ 18절은 <짐승과 666>에 대한
내용을 밝히고 있다. 인류의 멸망과 관련되는 두 언어에 대한 이해는 기독교의 존폐와도 관계가 있다고
해석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 전자는 <그 짐승의 수는 사람의 수이며,
사람의 수는 666>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후자는 <그 짐승의 수는 짐승의 수가 아니라
짐승을 상징하는 수이며, 그 상징되는 수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며 어떤 사람의 수는 666>이라는
의미이다.
◎ 전자와 후자의 의미를 비교하면 전혀 다른 내용이
된다. 즉 1950년대 성서는 <짐승의 수와 사람과 666>이 동일한 의미로 이해된다. <짐승의
수가 바로 666>으로 믿게 된다. 그러나 1980년 성서는 <짐승이 아니라 무엇인가 짐승같이
무서운 것이나 그렇다고 짐승은 아니지만 짐승과 유사한데 그 짐승과 같은 것은 숫자를 세어보는 것과 관련되고,
그 수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며 그 가리키는 수는 666이라는 것으로 짐승을 상징하는 것은 666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 1950년대의 성서를 믿고 있는 기독교인과
1980년대의 성서를 믿고 있는 기독교인의 시각은 다를 것이다. 문제는 <짐승과 666과 표>에
대한 내용이다.
1980년 대에 EU(유럽연합)가 결성되었을 때 기독교는 세계의 종말을
예고하였다. 그들은 물류표시인 바코드의 숫자가 <666>으로 되어 있는 것이 발표되자 바코드를
<짐승의 표>라 하였다. 또 그들은 에이즈가 발표되었을 때도 동일하게 인류종말을 경고하였다.
이러한 종말사상은 민중들을 혹세무민하는 주범인 것이다. 사실 요한계시록과 같은 성서번역의 오류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창세기 1장에 천지를 창조하고 인간을 창조한 「하느님」 「하나님」에 대한 언어가 있다. 히브리원어
성서에는 하느님 즉 신이라는 말은 없다. 창세기에 기록된 신은 「엘로힘(ELOHIM)」으로 되어 있다.
엘로힘은 엘로하(ELOHA)의 복수형으로 그 의미는 “하늘에서 온 사람들” 즉 우주인을 의미한다.
근동지역에서 히브리 문명은 수메르 문명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즉 고대 수메르에서는 “하늘에서 온 사람들” 을 「아눈나키」=「Anunnaki」=라 하였다. 같은 근동지역
문화권에 있는 수메르와 히브리의 사상은 거의 유사하다. 그러므로 엘로힘이란 신, 하느님이 아니라 “하늘에서
온 사람들”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
또 영국의 일부 학자들의 발표에 의하면 16세기에 영국의 킹제임스 성서가 영어로 번역되었을 당시 영국왕실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표준해서 번역했다는 것이다. 킹제임스 성서에서는 「천국」이란 언어로 번역하였으나 일반적으로는
창공, 즉 높은 「하늘」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즉 천국이 아니라
하늘로 번역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성서의 종류는 수십 종류가 되며 그 중 가장 오래된
성서가 1세기 경에 정본화되었다고 하지만 1947년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쿰란동굴에서 발견된 성서는
기원전에 사용되었으므로 소위 사해사본이 기록성서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라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이다.
이 『사해성서』에 예수는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모세는 UFO를
타고 왔으며, 하늘에 날아다니는 원반의 군대가 왔으며, 하느님 즉 엘로힘의 눈 ,피부색 등의 모습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기독교가 신비와 미신적인 종교에서 탈피하려면 『사해성서』를 공식적으로 공개하고 자신들의 신앙을 재조명해야
할 것이다.
《 아포칼립스
시대는 언제부터인가 》
『아포칼립스와 666』에 대한 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예고해 놓았던 요한계시록 13장 18절을 역사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해야 될 것이다.
예수의 제자 요한은 2천 년 전에 미래에 발생될 역사적인 사건을 미리보고 기록하였다. 이 기록은 2천
년 전 고대인의 지식체계로써 표현하였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요한계시록 13장 18절의 아포칼립스와 666에 대한 역사적인 진실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각이 있는 사람은 그 짐승을 상징하는 숫자를 세어보십시오.
그 수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데 그 수는 666입니다. |
◎ 『짐승』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가졌지만 짐승이 아니라 짐승과 같이 생겼다는 것이다.
◎ 『짐승을 상징하는 숫자를 세어보십시오.』는
짐승을 상징하는 것과 세어볼 수 있는 숫자와 관계가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 그 세어볼 수 있는 숫자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데
바로 666으로 세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 특히 숫자를 세어보고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것을 이해하는 데는 지혜와 지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혜는 사물을 관조하는 종합적사고력이며
지각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의 필요성을 의미하므로 이 내용을 해석함에 있어서 합리적인(이치에 맞는)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 내용에서 <짐승>, <어떤
사람>, <666>에 대한 올바른 해석이 관건이다.
「666」을 세어보라고 하는 것은 지상에
인간을 창조한 이후 666세대 째가 되는 것을 셈해보라는 것이다. 「666」세대의 계산은 666세대
× 20년(1세대는 20년)=13,320년이 된다. 즉 인간창조 이후 13,320년째의 어떤
사람 즉 666세대 째의 인류가 태어나는 시대에 짐승과 같은 것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이다.
[ 메시아 라엘의 저서 『지적설계』참조 ] |
1945년 원자핵폭탄의 출현은 분명히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짐승과 같은 것임에 틀림없다. 2천 년 전의 고대인 요한은 원자핵분열의 버섯구름이 하늘로 꿈틀거리며
치솟는 장면을 보고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는 짐승으로 보았던 것이다.
즉 인간이 출현한 이후 13,320년째 되는 해에
짐승같은 것이 출현할 것을 예고하였고 그 해가 바로 1945년이다.
즉 1945년에 인류의 능력으로 원자의 비밀을 터득한 이후 과학기술의 진보로 인류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밝혀낼 뿐 아니라 오랜역사동안 신비와 비밀로 여겼던 것들이 백일하에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또 미래를
과학적으로 예견할 수도 있게 되었다. 숨겨진 역사와 비밀을 백일하에 들어낼 수 있는 시대에 인류는 생존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1945년 짐승을 상징하는 원자핵분열에너지가 출현한 때 부터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포칼립스=과학의 시대=는
194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945년은 과학시대의 신기원인 것이다. 「666」은 짐승의 수가
아니라 현재 인류의 세대를 의미하며 과학시대의 도래를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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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The Apocalypse)는 인류종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특히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폭은 인류가 새로운 과학시대에 진입했다는 것을
우주에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태양의 흑점폭발을 지구에서 감지할 수 있듯이 우주의 다른 행성에서도 지구의 핵실험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아포칼립스는 지구행성의 역사적 관점에서는 새로운 과학시대를 의미하면서 우주적 관점에서는 인류가
은하세계의 공동체에게 보낸 우주도약의 신고와 같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