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천국은 창조자 엘로힘의 불사의 행성이다
 
공지사항
공지사항
방명록
라엘리안 활동소식
기적은 없다. 과학기술은 있었다
노아의 방주
홍해의 도해
인간복제의 원조는 창조자 엘로힘이다
기독교는UFO를 숭배하고 있다
기독교는 UFO를 숭배하고 있다
1947년: UFO원년
성서에 있는 신들의 비행물체는 UFO이다
가장 오래된 성서와 UFO
은하계운동법칙과 보병궁시대
은하계운동법칙과 세차운동
보병궁시대와 아포칼립스
2030년 절대지식단계 도달
돈과 노동이 없는 낙원주의
천국은 창조자 엘로힘의 불사의 행성이다
천국을 방문하여 창조자 엘로힘을 만나다
최후의 예언자(메시아)로 지명되다
천국은 1광년 거리에 있다
최후의 심판과 거대한 컴퓨터들
창조자 엘로힘의 예언자 예수를 통한 예고와 메시아 라엘을 통한 경고
이스라엘은 메시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가
=이것이 제3의 성전이다=
성서에 예고된 메시아 라엘은 이미 우리 가운데 와있다
메시아 라엘의 팔에 새겨진 기독교의 성상패의 심벌(3개의 원)
성서에 없는 삼위일체설은 즉시 파기하라
성서에 없는 삼위일체설은 즉시 파기하라
진실을 밝힌다
생명책의 진실
생명나무와 화염검
666
이마의 인(印) =세례의 진실=
교회의 종말
한없이 오래된 문양들의 진실
 
 
 
 
메시아 라엘의 활동
IRM의 창설과 위대한 프로젝트
혁명적인 사이트들
메시아 라엘을 따르는 사람들
메시아 라엘의 경고와 인류의 미래
창조자 엘로힘의 경고(유대인 제2의 디아스포라 시작)
 
 
 
메시아 라엘의 스피치

 

 

 

 

 

 

 

 

 

 

《 천국을 방문하여 창조자 엘로힘을 만나다

이 단원은 메시아 라엘은 1975년 10월 7일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지구보다 2만5천년 진보한 불사의 행성을 방문하기 위해서 프랑스에서 불사의 행성 비행체인 UFO를 탑승하고 「중간기지」를 거쳐서 천국인 불사의 행성에 도착하여, 그 곳의 경이로운 초과학적인 문명을 체험한 후 많은 불사인들과 재생된 예언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불사의 행성 의장인 엘로힘으로부터 인류최후의 예언자이며 메시아로 지명되어 인류구원의 사명을 받은 후 그 밤중에 불사의 행성을 떠나서 프랑스로 귀환한 모든 과정들을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지적설계: 199-203페이지 부분발췌 1)

 


1975년 10월 7일 밤 11시경, 나는 갑자기 밖에 나가 하늘을 바라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밖은 추웠으므로 나는 따뜻하게 차려 입고 밤길을 걸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어느 방향으로 길을 걷고 있었는데 문득 프랑스와가 여름에 가르쳐 준 장소로 가야 된다고 느껴졌다. 그 곳은 두 개의 개울을 사이에 둔 숲에 둘러싸인 외진 곳으로 로그프라(Roc Plat) 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나는 자정이 가까워서야 그 곳에 도착했다.

 



두번째 만남의 장소: 로그프라 (프랑스)
Le Roc Plat, near Brantome, Perigord region, 1975년 10월 7일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소 의아해 하면서도 그들의 텔레파시가 나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들었으므로, 나는 자신의 직관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밤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별들이 온 하늘에서 반짝이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나는 별똥별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위가 환해지면서 섬광과 같은 거대한 불덩어리가 덤불 뒤에 나타났다. 무엇을 보게 될 것인가를 나는 거의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면서 불덩어리가 나타난 곳으로 다가갔다.

1973년 12월 여섯 차례에 걸쳐 본 것과 똑같은 우주선이 거기, 내 앞에 놓여 있었고, 2년 전에 만났던 그 우주인이 다정하게 미소를 띠며 내쪽으로 걸어 왔다. 나는 즉시 지난번과 다른 점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그가 얼굴 주위에 후광을 비추던 우주복을 입고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그 동안 줄곧 내가 진실을 말하고 있음을 세계에 알리려고 분투해 왔지만, 나의 인생을 급변하게 만든 장본인과 다시 만나게 되니 그 기쁨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 내가 그의 앞에서 고개를 숙이자 그가 말했다.

“나를 따라 오세요. 우리들은 지난 2년 동안 당신과 당신이 한 모든 일에 대해 대단히 만족합니다. 우리들이 당신을 신뢰할 수 있음을 당신이 증명해 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가 되었습니다. 이 2년간은 사실 테스트를 위한 기간이었습니다. 당신은 오늘 내 얼굴 주변에 보호막이 없다는 점, 나의 우주선이 순식간에 나타난 점, 그리고 비행등을 달지 않았다는 점을 관찰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당신이 일반적으로 우주비행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로서, 그 이미지에 맞추어 나타남으로써 당신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놀라지 않을 만큼 충분히 진보한 지금 우리들은 그러한 ‘접근기술’ 을 더 이상 쓸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를 따라 우주선 안으로 들어가면서 내부의 모든 것들이 처음 만났을 때 보았던 것과 비슷함을 알았다. 벽은 기체의 외부와 같은 금속의 광택을 띠고 있었으며 계기반이나 조종장치, 또 둥근 창은 어디에도 없었다. 바닥은 푸른 반투명 물질로 되어 있었고, 그 위에 촉감이 그리 나쁘지 않은 부풀린 플라스틱제 의자를 연상케 하는 투명한 재료로 된 팔의자가 두 개 놓여 있었다.

 

 

그는 나를 한 쪽으로 앉게 하고 자기는 다른 쪽에 앉은 다음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몇 마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했는데 나는 기체가 약간 흔들린다고 느꼈다. 그 때 갑자기 강렬한 한기를 느꼈는데 마치 전신이 얼음덩어리가 되는 것 같았다. 더 정확히는, 수천 개의 얼음 결정이 모든 털구멍으로 들어가 골수에까지 스며드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 느낌은 잠깐 동안, 아마 몇 초 정도 지속된 듯 싶고 그 후에는 아무 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윽고 나의 안내자가 일어서면서 말했다.

“도착했어요. 따라오세요.”

나는 그를 따라서 조그만 계단을 내려갔다. 우주선은 직경 15미터, 높이 10미터의 금속으로 된 원형의 방안에 정지해 있었다. 방문이 열리자 나의 안내자는 나에게 들어가서 옷을 모두 벗은 뒤 다음 지시를 기다리라고 말했다.

나는 직경이 4미터나 되는 또 다른 완전한 원형의 방으로 들어갔다. 옷을 벗자 눈앞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 순간 문이 열리면서 나는 다음 방으로 들어갔는데 그 방은 옷을 벗어둔 방과 비슷했으나 길쭉해서 복도와 닮아 있었다. 복도를 따라 여러 가지 색의 조명이 비쳤으며 나는 그 밑을 차례로 지나갔다. 목소리는 내게 바닥에 그려진 화살표를 따라가면 목욕준비가 된 방이 나온다고 했다. 그 방에 도착하니 거기엔 정말 움푹 파인 욕조가 있었다. 물은 따뜻했고 향기가 그윽했다. 목소리는 또 내게 용변을 보라고 권했으며 내가 일을 마치자 금속 벽에 붙은 작은 선반 위에 놓인 음료수를 마시라고 했다. 흰색의 액체는 아몬드 향이 나는 맛있는 음료로서 매우 차가웠다.

그런 다음 실크처럼 매우 부드러운 파자마가 제공되었다. 다른 선반 위에 준비 되어 있던 이 옷은 흰색으로 입으니 몸에 착 달라붙었다. 이윽고 다른 문이 열리면서 나의 안내자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그는 비슷한 모습이나, 생김새가 조금 다른 두 사람과 함께 있었으며 그들도 얼굴에 환영의 빛을 띠고 있었다.

나는 그들을 따라 거대한 홀로 들어갔는데 홀 안의 모든 것들이 놀랍기만 했다. 홀은 몇 개의 단차(段差)가 있는 바닥으로 되어 있고 직경이 100미터 정도나 되어 보였다. 전체가 완전히 투명한 돔(둥근 천장)으로 덮여 있었는데 너무 투명해서 돔이 있는지 조차 첫 눈에 알 수 없을 정도였다. 캄캄한 하늘에는 수천 개의 별들이 박혀 있었으나 홀은 자연광과 같은 부드러운 빛으로 대낮처럼 밝았다. 바닥은 모피와 푹신한 카펫이 깔려 있었고 그 색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 곳곳에 경탄할 만한 미술품들이 놓여 있었고 그 하나하나는 더욱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 중 어떤 것은 움직이면서 색이 끊임없이 변하는 것도 있었다. 어떤 곳에는 밝게 빛나는 붉은 색의 나무와 푸른색의 나무들이 어우러져 열대어처럼 아름답게 보였는데 높이가 수 미터나 되었다. 오르간과 톱을 켜는 듯한 은은한 음악소리에 이따금 코러스와 특이한 진동음이 베이스로 덧붙여져 들려 왔는데, 그 리듬에 따라 꽃들이 고개를 숙이고 소절에 따라 색깔이 바뀌곤 했다.

누군가 말을 할 때는 음악소리가 저절로 작아져서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도 서로 얘기를 나누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공기도 수천 종의 향기로 가득 차 있었으며, 마찬가지로 음악이나 우리들이 있는 장소에 따라 다른 향기로 바꿔지곤 했다. 홀은 바닥의 단차에 의해 10개 정도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각기 독특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었다. 작은 개울이 모든 구역을 통과하면서 꿈틀거리듯 흐르고 있었다.

나의 안내자는 그에게 매우 경의를 표하고 있는 두 동료를 대동하고 나에게 말했다.
“이리 오세요. 우리 편안히 앉도록 합시다. 당신에게 얘기할 것이 많으니까요.”
나는 그를 따라 부드럽고 검은 모피로 싸인 팔의자와 소파가 늘어서 있는 곳으로 갔고 네 사람은 모두 거기에 앉았다.
그러자 그가 입을 열었다. < 이하생략 >

다른 세계
(지적설계: 216-240페이지 부분발췌 2)

당신은 여기가 어딘지 궁금하시겠지요? 당신은 지금 지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기지에 와 있습니다. 첫 번째 메시지에서 우리들은 빛보다 일곱 배나 빠른 속도로 여행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들이 처음 지구에 착륙했을 당시, 즉 2만 5천 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그 후 우리들의 문명은 매우 진보하여 지금은 더 빠른 속도로 우주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당시 거의 2개월이나 걸렸던 여행은 지금은 단 몇 분이면 됩니다. 그러고도 우리들은 계속 진보하고 있지요. 자, 나를 따라서 이제부터 우리들과 함께 여행을 좀 하기로 할까요?”

나는 일어나서 세 안내자의 뒤를 따라갔다. 우리들은 방을 하나 거쳐 다른 거대한 방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에는 지구에서 내가 타고 온 것과 모양은 비슷하나 크기가 더 큰 우주선이 놓여 있었다. 우주선은 외견상 직경이 12미터 정도 되어 보였으며 안에는 4개의 의자가 서로 마주 보고 있었다. 우리들은 좌석에 앉았다. 나는 먼젓번과 같이 강렬한 오한을 느꼈으나 이번에는 이 느낌이 훨씬 오래, 약 10분간 지속되었다. 이윽고 기체가 흔들리는 듯했고 우리들은 출구로 향했다.

문이 열리자 내 앞에는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천국과 같은 장관이 펼쳐져 있었다. 제각기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닌 거대한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있었고, 그 사이로 상상도 해본 적이 없는 동물들이 걸어 다녔으며, 극채색의 깃털로 장식된 새들이 날아다녔다. 또 곰 새끼의 머리 모양을 한 분홍색과 파랑색의 털을 가진 다람쥐들이 나뭇가지 위로 뛰어 다녔는데 그 나무에는 엄청나게 큰 꽃들과 커다란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우주선에서 30미터쯤 떨어진 곳에 몇 명의 엘로힘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무들 뒤로 선명한 색깔의 조개를 닮은 몇 개의 건물들이 주변의 식물들과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기후는 매우 온화했고 공기는 이국적인 꽃들로부터 풍겨오는 수천 종의 향기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들은 언덕 위로 올라갔는데 거기서 펼쳐지는 경치는 실로 장관이었다. 수많은 개울들이 짙푸른 수림 사이를 굽이쳐 흘렀고 멀리 감청색의 바다가 햇빛에 반짝이고 있었다.

숲을 지나 활짝 트인 공터로 나오자 나는 거기에서 나와 닮은 사람들, 다시 말해서 엘로힘이 아니라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그들의 대부분은 나체로 있거나 화려한 색채의 비단옷을 걸치고 있었다. 그들은 나를 데리고 온 세 엘로힘께 고개를 숙이며 경의를 표했다. 우리들은 모두 암반에 새겨져 두꺼운 모피로 덮여있는 팔의자에 앉았는데, 모피는 따뜻하고 아직 살아있는 듯 생생했으며 아주 기분 좋게 느껴졌다.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동굴로부터 여러 명의 남자가 과일과 맛있는 소스가 곁든 구운 고기, 잊을 수 없는 향의 음료가 가득 담긴 쟁반을 날라왔다. 식사동안 각 사람 뒤에는 두 사람의 남자가 쟁반을 받쳐들고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 시중을 들었다. 그들은 보지 않고도 원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재빨리 알아차렸다. 식사동안 어디선지 모르게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왔고 시중드는 남자들에 못지않게 조각과 같은 몸매를 지닌 젊은 여자들이 주변의 잔디 위에서 나체로 비할 수 없이 우아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세 사람의 엘로힘 외에 지구인과 닮은 사람들이 40명 정도 연회에 참석하고 있었다. 백인, 황인, 흑인의 남녀가 섞여 있는 이들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얘기했는데 그것은 히브리어와 비슷했다.
나는 2년 전에 만난 엘로하의 오른쪽에 앉았고 내 오른쪽으로 다른 여섯 명의 엘로힘이 앉았다.
나의 맞은편에는 마른 체구에 수염을 기른 아주 잘 생긴 젊은 남자가 신비로운 미소와 매우 다정한 표정을 띠고 있었다.

그의 오른쪽에는 고상한 얼굴에 매우 숱이 많은 검은 수염을 길게 기른 사람이 앉아 있었고, 그의 왼쪽에는 동양인의 얼굴을 한 좀 뚱뚱한 남자가 앉았는데 그의 머리는 삭발하고 있었다.

 


고대의 예언자들을 만나다

식사가 끝나가자 지구에서 나를 데리고 온 엘로하가 내게 말을 시작했다.

“나의 첫 번째 메시지에서 나는 당신에게 우리들의 행성에는 과학적인 불사의 비법으로 하나의 세포에서 재생된 지구인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역이 있다고 했으며, 그곳에는 예수, 모세, 엘리야와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거주지역이란 실제로는 상당히 넓은 지역으로 실은, 불사회의의 임원들이 살고 있는 이 행성 전체를 가리킵니다. 나의 이름은 야훼(YAHWEH)이며 불사회의의 의장입니다.

이 행성에는 지금 8천 4백 명의 지구인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살아 있는 동안 무한을 향한 의식적 각성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거나, 발견이나 저작, 사회의 조직방법, 또는 형제애나 사랑, 봉사에의 탁월한 행동에 의해서 인류가 그 원시적인 단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그 외에 불사회의의 임원인 7백 명의 엘로힘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부여된 사명의 결과가 어떻든 간에 당신의 장소는 여기 우리들 사이에 약속되어 있습니다. 이 작고 참된 ‘낙원’ 에서는 과학 덕분에 무엇이든지 간단히 할 수 있으며 우리들은 여기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나는 영원이란 말을 참된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데, 지구에서와 같이 우리들은 여기서도 모든 생명을 창조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무한대의 생명, 즉 행성의 생명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태양계의 노화의 징조를 미리 탐지하여 행성의 생존이 우려될 때에는 적시에 이곳을 떠나 다른 곳에 또 다른 ‘낙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살고 있는 불사의 인간들은 지구인이든 엘로힘이든,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을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기완성에 전념할 수 있습니다. 과학적 연구도 좋고 명상이나 음악, 회화 등등… 자신이 원하는 일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한다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낼 수도 있습니다!
몇 분 전에 접시를 날라 온 남자들과 춤추는 여자들은 생물학적 로봇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그들을 지구상에서 인간을 창조할 때와 똑 같은 원리에 따라 100 퍼센트 과학적인 방법으로 만들었지만, 그들의 능력은 제한되어 있으며 우리들에게 절대 복종합니다. 그들은 명령을 받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매우 전문화되어 있지요. 그들은 어떤 개인적인 욕구도 갖지 않으며 자기들의 전문적인 일을 할 때 외에는 아무런 기쁨도 느끼지 않습니다. 그들도 나이를 먹으면 우리들과 같이 죽지만, 그들을 제조하는 기계는 우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생물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그들은 고통이나 감정을 느끼지 않으며 자손을 생산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의 수명은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조그만 외과적 수술로 7백 살 정도 삽니다.

하나의 생물로봇이 노령으로 파괴될 때 로봇 제조장치는 우리들의 필요에 따라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새로운 로봇을 만들어 냅니다. 로봇은 성장하거나 어린이의 시기가 따로 없고 성인의 키로 제조되기 때문에 장치에서 나오는 대로 바로 일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과 엘로힘에게 어떻게 복종하는가 하는 것 이외에는 아는 것이 없으며, 또 약간의 폭력도 쓸 수 없습니다. 생물로봇은 남자나 여자나 두 눈 사이에 조그만 파란 돌이 박혀 있으므로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더러운 일이나 재미없는 일은 모두 로봇이 해줍니다. 로봇의 제조, 수리, 파괴는 모두 지하에서 행해집니다. 실제로 그곳에서 모든 관리 작업이 로봇과 초대형 컴퓨터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대형 컴퓨터는 식료품, 원자재의 공급, 에너지 등 모든 문제들을 처리합니다.

= 이하생략 =

이것으로 나의 이야기는 마칩니다. 당신은 지구로 돌아가서 내가 말한 것을 전부 당신 자신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잠시 동안 이 낙원의 생활을 즐긴 다음 우리들은 당신을 지구로 데려갑니다. 사명을 끝마치면 당신은 이곳으로 돌아와서 우리들과 함께 영원히 삽니다."

그리고 나서 몇 시간 동안 나는 그 세계의 온갖 즐거움을 맛보며 보냈다. 수없이 넘쳐흐르는 분수들 사이를 산책하며 전날 만난 위대한 예언자들과 함께 명상에 잠기기도 했다.

그런 다음 어제 만난 사람들과 같이 마지막 식사를 한 후 큰 우주선을 타고 지구 근처의 관측 기지로 돌아왔다. 거기서 전 날의 순서와 같이 옷을 입은 다음, 소형 우주선으로 출발했던 지점인 로그프라까지 왔다. 시계를 보니 자정이었다.

집에 돌아오자 나는 곧 내가 들은 모든 것을 필기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모든 일이 놀랄 만치 뚜렷하게ㅐ 내 마음속에 새겨져 있었다. 놀랍게도 나는 내가 들은 문장을 기억하는데 신경 쓸 필요도 없이 모든 것을 단숨에 써 버렸다. 처음에 들은 대로 모든 단어들이 나의 마슴속에 뚜렷이 새겨져 있는 것 같았다.